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성장 넥스트스텝' 네트워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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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성장 넥스트스텝' 네트워킹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민간운영사 씨엔티테크)는 지난 25일 본 프로그램에 선정된 입교생을 대상으로 '창업성장 넥스트스텝'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월 25일 진행된 네트워킹 행사에는 베스트셀러 '스타트업 창업 삐딱해야 성공한다'의 저자 지상철 고려대 창업경영대학원 교수와 함께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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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1부에서는 연쇄 창업자인 지상철 교수의 창업 경험과 피봇팅 과정을 통해 얻은 스타트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스타트업에게 가장 큰 위기라 할 수 있는 데스밸리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곧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치열한 창업 생태계로 나아갈 초기 스타트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현재와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케이터링이 함께하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초기 스타트업 대표들이 창업선배이자 연쇄 창업자인 지상철 교수와 자유롭게 궁금증과 고민을 나누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창업성장 넥스트스텝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했던 15기 정승원 대표는 “올해 4월부터 달려왔던 청창사가 마무리돼 가는 시점으로, 앞으로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지상철 교수가 많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도움이 됐다”며 “스타트업에 꼭 찾아오는 데스밸리를 강의에서 말씀해준 것처럼 지속적인 피봇팅을 통해 극복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1억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교육과 코칭,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등을 일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창업지원 사업이다.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투자형으로 운영되며, 운영사인 씨엔티테크가 직접 입교생을 선발하고 보육하고 있으며, 투자에 특화된 교육 및 투자 연계를 통한 스케일업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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