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랄프 로렌 코리아와 함께 '핑크 포니(Pink Pony)'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부 협약에 기반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소아암 치료 중인 환아를 격려하고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양측은 지난 5월 협약을 체결해 랄프 로렌 핑크 포니 컬렉션 판매 수익의 25%, 기념 제품 전액 기부를 약속했다. 현재까지 약 3200만원을 국립암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소아청소년암센터 외래 및 병동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곰돌이 사진 촬영'이벤트가 진행됐다. 사진촬영과 함께 랄프 로렌 코리아에서 준비한 선물도 전달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사전 허가 절차 및 감염 예방 조치를 준수해 진행됐으며, 곰돌이 인형 또한 철저한 사전 소독을 통해 환아와 보호자의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 국립암센터 신관 1층 야외 공간에서는 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커피차를 운영했다. 커피차 이용객을 위한 '곰돌이 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마련해 참여도를 높였다.
이근석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은 “지난 5월 양 기관이 암 환자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은 이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아암 환아와 보호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치유가 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랄프 로렌의 대표적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핑크 포니 캠페인'은 2000년 미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암 연구, 조기 검진, 치료 접근성 향상, 환자 및 가족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