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전자]FTV, AI 활용 다큐멘터리 '바다의 살수대첩'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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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V '바다의 살수대첩: 침략자는 살아남지 못한다' / FTV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상 품질을 높인 해양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를 찾습니다.

한국낚시채널 FTV는 해수 온난화로 빠르게 확산하는 해양 유해종과 이에 맞서는 자연 생태계의 방어 메커니즘을 추적한 탐사 다큐멘터리 '바다의 살수대첩: 침략자는 살아남지 못한다'를 오는 22일 밤 9시 첫 방송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바다의 살수대첩'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올해 추진한 AI·디지털 기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공공·공익 단편(교양) 분야에 선정돼 제작됐습니다.

제작진은 경남 통영·경북 포항·제주 등 국내 주요 해역과 일본 연구기관을 직접 찾아가 유령멍게, 노무라입깃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등이 일으키는 해양 생태 교란 현장을 과학적으로 분석했습니다.

해녀, 어민, 연구진 등 현장 전문가 수십 명의 경험과 분석을 담아 지금 바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위기를 입체적으로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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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다큐멘터리 '바다의 살수대첩' / FTV

FTV는 수중 촬영 기술에 수중 드론과 AI 영상 생성·후처리 기술을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AI 영상 처리 서비스는 제작 전반에 투입돼 4K 이상 업스케일링, 색보정, 노이즈 제거 등 대규모 후반 작업을 자동화했습니다.

또 최신 AI 엔진을 활용해 탁한 해양 환경에서 촬영된 장면을 선명하게 복원하고, 기존 생태 다큐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고품질 영상미를 구현했습니다.

텍스트 시나리오만 입력하면 장면을 분석해 이미지 및 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AI 기반 시나리오 영상화 솔루션'도 도입됐습니다. AI를 통해 가상 스토리보드와 콘셉트 이미지를 더 정교하게 만들고, 복잡한 시각화 작업을 빠르게 처리해 제작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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