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디지털혁신본부, '2025년 SW코딩경진대회' 성료…지역 초등생 30명 참가, 디지털 역량 겨뤄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경북디지털혁신본부는 최근 포스코 국제관에서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을 위한 '2025년 SW코딩경진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Photo Image
'2025년 SW코딩경진대회' 모습.

SW미래채움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북도가 주관하고 포항TP가 주최했다. 경북 지역의 초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역량을 겨뤘다.

엔트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경북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나 컴퓨터 사고력을 높이는 게임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분석부터 구현까지 경험하며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올해 제시된 '경북 문화와 역사 관련 게임 개발' 과제에 도전하며 문제를 분석하고 솔루션을 구현하는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SW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은 물론 디지털 기본소양까지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이번 SW코딩경진대회가 학생들에게 SW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미래 디지털 사회를 이끌어갈 성장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SW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