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는 지난 14일 한국당뇨협회와 당뇨 환우를 위한 프로그램 '혈당 쉼표 템플스테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마련된 기업사회공헌활동(CSR)이다. 혈당 관리와 일상 속 스트레스에 지친 환우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가 한양도성길을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 속에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건강한 리듬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성북구 길상사에서 진행된 템플스테이에서는 명상, 다도, 필사, 향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의 속도를 늦추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센스는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저당식품과 건강 관련 제품으로 구성된 '혈당 쉼표 선물키트'를 전달했다. 선물키트에는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를 비롯해 저당 음료 등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아이템이 담겼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당뇨 관리는 단순히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것을 넘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다독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잠시 혈당 걱정에서 벗어나 '쉼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