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R 결합 건설 소프트웨어로 디지털 현장 혁신
중소기업 위한 피지컬 AI 활용 전략 7회 포럼서 논의

경기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13일 시흥창업센터에서 '제6회 시흥 미래혁신 포럼'을 열고 증강현실(AR)·확장현실(XR) 기술을 중심으로 지역 스타트업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포럼은 시흥창업센터 입주기업 가운데 인공지능(AI) 분야 유망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첨단산업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시흥시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미래 기술 포럼'이라는 부제로 열린 행사는 'AR로 여는 지능형 건설의 미래'를 주제로, 에스엘즈의 AR 기술 시연과 글로벌 XR 전문가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사전 행사에서는 AI·AR 결합 건설 소프트웨어 'ROUTi-AR', 'Build AR'의 실제 적용 과정을 공개했다. 설계 데이터가 AI를 통해 자동으로 최적 작업 경로를 산출하고, 이를 AR 기술로 현장에 시각화하는 기능이 시연돼 건설 분야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어 Bernard Kress 구글 랩스(Google Labs) XR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구글·삼성·퀄컴이 공동 개발한 '갤럭시 XR'의 개발 과정과 기술적 특징을 소개하고, 구글 글래스·갤럭시 XR 등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광학 기술과 인공지능(AI) 융합이 가져올 XR 산업 동향과 전망을 설명했다.
시흥 미래혁신 포럼 7회차는 중소기업의 피지컬 AI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DX) 전략을 공유하고 관내 기업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주 원장은 “앞으로 AI 분야에 대한 직·간접 지원을 한층 강화해 창업기업과 기술 기반 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산업 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 민간 산업 관계자와 협력을 확대해 시흥을 디지털 전환과 첨단 제조 혁신의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