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역 커뮤니티형 쇼핑 공간 '스타필드 빌리지' 1호점을 내달 5일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를 성공적으로 개발·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에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신규 브랜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서 도심 프라임 오피스 상권 중심의 '더 샵스 앳 센터필드'와 '스타필드 애비뉴'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스타필드 빌리지를 통해 생활형 공간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1호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파주 운정신도시 내 단일 브랜드 최대 단지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에 들어선다. 시행사와 위탁 계약을 맺고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구조다. 운정신도시는 파주시 인구의 절반 이상인 29만명이 거주하고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어린 자녀를 둔 3545세대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인구 증가세 대비 생활 인프라 시설이 적어 여가문화 공간에 대한 시민 수요가 크다는 평가다.
이에 맞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여가·교육·패션·식음 등 도보 생활권에 최적화된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또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키즈 특화 시설 △지역민의 커뮤니티 공간 △데일리 취미·자기계발 서비스 △고품격 웰니스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도입했다.
전체 단지 영업 면적은 약 1만5800평이다. 중심축에 위치한 '센트럴'과 주변 아파트, 오피스텔 저층부로 구성했다. 오는 12월 센트럴이 먼저 문을 열고 내년 초에는 그 외 구역까지 모두 오픈한다. 센트럴과 그 외 구역 모두 지상 2층에서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보행 데크로 연결돼 더욱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매장 내에는 파주 지역 최초로 진출하는 브랜드를 대거 유치해 전에 없던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아우디', '어반플랜트', '아티장베이커스', '무신사 스탠다드(1월 오픈)', '무인양품', '샤오미' 등 자동차부터 K-패션, F&B, 라이프스타일까지 트렌디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체험형·커뮤니티형 시설도 한데 어우러진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의 러닝 특화 매장,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타임체임버' 등이 대표적이다. 오는 1월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크레욜라 본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체험형 키즈 엔터테인먼트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가 들어선다.
식음료(F&B) 브랜드도 차별화했다. 정통 중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무탄'과 프리미엄 태국 음식점 '게이트나인무드' 등이 들어서며 미국 브루클린 스타일 스테이크하우스 '놉스'도 12월 중순 오픈한다. 4만100여 권의 도서가 둘러싼 복층형 아트리움 '센트럴 파드', 계단형 라운지 '다운스테어' 등 커뮤니티 공간도 갖췄다.
이 외에 청담동 스파 브랜드 '엘피지오(LPHYSIO)'와 이가자의 프리미엄 헤어 브랜드 '오캄'이 콜라보한 국내 1호 헤어·스파 전문 브랜드 '오캄웰니스스튜디오'도 첫 매장을 연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스타필드 빌리지는 지역과 사람,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미래형 로컬 리테일 시설로서, 지역민의 하루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새로운 삶의 기준을 제시하는 곳”이라며 “더 나은 일상의 습관을 누리는 지역 대표 라이프스타일 허브로 고객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상권에 더 큰 활기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