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가 글로벌 검색 환경과 인공지능(AI) 트렌드에 대응해 검색엔진최적화(SEO) 기능을 고도화했다. 고객사 쇼핑몰을 해외 시장에 알리기 위한 노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카페24는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이 세계 시장에서 상위 수준 SEO를 구현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SEO 점수가 높을수록 검색엔진과 AI가 브랜드 콘텐츠를 더 잘 인식하고 추천하기 때문에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카페24에 따르면 SEO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제품 관리 솔루션 기업 샐시파이에 따르면 세계 각국 소비자 중 약 65%가 '검색엔진'으로 쇼핑 정보를 얻고 있다.

카페24는 복잡한 기술적 절차를 자동화해 고객사가 쉽게 SEO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프로덕트 스키마(Product Schema)' 자동 지원으로 검색엔진이 상품명·가격·재고 정보를 바로 인식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구글 등 검색 결과에 상품 정보가 직접 표시되고, AI 기반 검색에서도 노출 확률이 높아진다.
또, '캐노니컬 URL' 기능으로 중복 주소 문제를 방지하고, '오픈그래프'와 '트위터 카드' 자동 적용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시 상품 정보를 깔끔하게 표시한다. 모든 쇼핑몰에는 기본적으로 https 도메인을 제공해 SEO에 불리한 혼합 콘텐츠 문제도 예방한다.
카페24의 SEO 고도화 효과는 실제 수치로 입증됐다. 글로벌 SEO 평가도구 아레프스(ahrefs) 기준, 한 방역 전문 브랜드 점수가 82점에서 99점으로 상승했다. 남성의류·뷰티 브랜드 등도 97~98점을 달성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SEO는 글로벌 소비자가 검색과 AI로 K커머스 상품을 발견하는 시대에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면서 “ 고객사 브랜드가 세계로 이름을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와 한층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플랫폼 기술을 꾸준히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