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표면처리 전문기업 테크트랜스(대표 유재인)는 항공기 부품 수주에 따른 글로벌 항공기 부품 업체에 파트너쉽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테크트랜스의 이번 수주가 단순한 금액 규모를 넘어, 방산·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표면처리 시장 진출 확대에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표면처리 업체로서 항공부품 메이저 업체와 수주를 진행한다는 점은 기술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항공기의 부품은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안전 문제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고도로 복잡하고 정밀하게 가공된 부품은 해당 기능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이러한 구성 요소는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극심한 환경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도 있다. 심하게 변동하는 온도 차이에서 부식성 요소에 이르기까지 항공기 구성 요소는 응력을 견디고 중요한 기내 기능을 수행할 때 부품 고장을 유발할 수 있는 부식 및 마모에 저항할 수 있어야 한다.
표면 처리 솔루션은 항공우주 부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항공기 부품 표면처리시장은 고난이도 기술이 필요하고 진입이 매우 어렵다. 테크트랜스의 이번 항공기부품수주는 기술을 검증받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항공기 부품 제조사는 표면처리 공장 및 부품별로 별도의 라이선스를 발급해주는 시스템이다. 공정 및 기술 검증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부품 하나의 인증을 받는 데에도 몇 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또 공정 재현성이나 정밀도가 기준에 도달하지 못해 라이선스 발급이 거절되는 사례도 많다. 항공 부품의 표면처리 수주를 확보했느냐가 항공 부품 제조사와 파트너가 될 수 라이선스에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테크트랜스는 2011년에 설립된 비철금속 기능성 표면처리 전문 연구·개발기업이다. 2018년 7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으며, 알루미늄, 마그네슘, 티타늄 등의 비철금속 부품 저전압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기존 아노다이징 공법의 대체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표면처리 업체다.
테크트랜스가 이번 제품에 적용 할 표면처리 기술은 TAC공법(Tech Arc Coating)으로 친환경 표면처리 기술이다. 비철금속인 마그네슘 및 알루미늄 합금 표면에 인위적으로 산화막을 형성시키는 플라즈마 전해산화 공정이다. 비철금속의 내부식성, 내구성, 도장접착력, 표면경도 등을 향상시켰다. 저전압에서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원소재의 손상을 최소화했다.
특히 TAC 기술은 알루미늄 합금의 내열성을 1500 도에서 10분까지 견디는 표면처리방법이다. 이에 테크트랜스에서는 항공기 부품 표면처리 시장에 진입하는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할걸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인 테크트랜스 대표는 “이번 항공기 부품 제조 회사와의 파트너쉽은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을 입증한 성과”이며 “앞으로 항공우주 및 방산 분야에서 핵심 파트너로서 수주 확대와 기술 협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