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전사적 AI 혁신 실험 '텐엑스톤' 성료…AX 문화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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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그룹 전사 첫 AI 해커톤 '10X-THON: 2025(텐엑스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텐엑스톤에는 야놀자·놀유니버스·산하정보기술·데이블 등 멤버사 임직원 360여 명이 참여해 70여 개 팀을 구성했다. 개발·기획·마케팅·운영 등 이종 직무 간 융합팀이 △고객 경험 혁신(External Track) △업무 효율화(Internal Track) 두 분야에서 실제 서비스와 업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구현하며 전사 AX 실현을 가속화했다.

AWS와 메가존클라우드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AI·클라우드 인프라 지원부터 사전 교육과 현장 멘토링까지 전방위로 협업했다. 또한 Amazon Q Developer, Bedrock 기반 클로드·노바 등 생성형 AI 툴을 제공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 첫날 오프닝에서 이준영 야놀자그룹 CTO는 “조직과 직무의 경계를 넘는 진정한 하나의 팀으로 AX 문화를 실현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벤자민 맨 앤트로픽 공동창업자는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와 함께 'AI 시대의 기회와 위험, 책임 있는 기술 확산, 버티컬 AI 협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인사이트를 나눴다.

이번 해커톤의 핵심은 공정성과 혁신성을 강화한 'AI 참여형 3단계 심사 구조'였다. 1차에서는 AI 심사관이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고, 2차에서는 내·외부 고객 심사단이 프로토타입을 직접 검증했으며, 최종 단계에서는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가 사업성과 확장성을 종합 심사했다. 이를 통해 총 11개 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여행 정보 파편화를 해결해 고객 경험을 개선한 '우모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텐엑스톤은 형식적 행사가 아닌 실제 전사 융합의 실현”이라며 “AI 혁신을 야놀자 그룹 전체의 문화로 확산시키고, 여행 산업의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해 글로벌 트래블 테크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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