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지역서 AI 실습교육…11월 10일부터 '소상공인24' 통해 신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_ 활용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민간 AI 선도기업과 함께하는 '2025년 소상공인 상생협업교육(소상공인 AI 활용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AI 기술을 직접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뤼튼테크놀로지스, 카카오 등 국내 대표 AI 기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중기부는 이번 과정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소상공인 AI교육 체계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보고,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커리큘럼과 운영체계를 정비해 2026년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장 교육은 서울·경기·광주·대전·대구·부산·제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기관별 교육 내용과 일정, 장소 등을 고려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1인당 1개 기관의 1개 과정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소상공인 지원포털 '소상공인24'에서 가능하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소상공인은 유튜브 '공사장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교육을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는 서울·부산·광주의 '네이버 스퀘어'에서 4회차 현장 교육을 개설한다. 뷰티·쇼핑·외식업 분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클로바X(Clova X)'를 활용한 맞춤형 AI 실습 과정을 진행한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서울과 대구에서 업종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한 AI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뤼튼(Wrtn), 챗GPT,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실무에서 활용도가 높은 생성형 AI 도구를 중심으로,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에서 다수의 강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맡는다.
카카오는 제주·경기·서울·대전 지역에서 관광, 외식, 서비스, 제조 등 다양한 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을 준비했다. 챗GPT, 미드저니(Midjourney), 카나나(Kanana)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카카오테크 AI-스쿨 사장님 클래스'의 전문 강사진이 오프라인 강사로 참여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AI 기술 확산 속에서 소상공인도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AI 선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AI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