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그룹이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HL 트랙데이 2025'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HL만도·HL클레무브 통합 모빌리티 테크 서밋으로 확대된 행사에서 모빌리티 솔루션을 올인원(All-In-One)카에 탑재해 선보였다. HL만도 섀시 통합, HL클레무브 자율주행 통합 등 통합 기술이 총망라됐다. 양사 임직원과 함께 고객사·협력사·연구기관 등 200명에 이르는 자동차 전문가가 참여했다.
슬로건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경험하라 미래를 그려라'로 시연에 중점을 뒀다. HL만도 바이 와이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HL클레무브 고성능 자율주행 센싱 기술을 참가자가 체험했다. 특히 긴급제동(AEB), 섀시통합회피기능(ECA), 차세대 감지센서 등 다양한 제품과 기능이 주목받았다. 시속 200㎞ 서킷 택시도 관심을 모았다.
배홍용 HL만도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기술의 진보는 사람과 고객을 항상 중심에 두고 일어나야 한다”며 “진정한 혁신은 고객 체험과 인정, 체계화된 소통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