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는 지난 23일 총 250억원 규모의 제6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성수동 건물 매입에 215억원, 운영자금 35억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환사채는 전환가액 리픽싱 조항이 없는 조건으로 발행됐다. 향후 주가 변동에 따른 희석 부담을 최소화하고 자본 확충 효과도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매입한 성수동 건물의 취득금액은 약 237억원이며, 취득 당시 감정평가액은 약 364억원이었다. 해당 부동산은 본사 및 연구·사업 통합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민식 엔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완료와 성수동 신사옥 취득, 엔젠파마 인수는 엔젠바이오의 중장기적 재무 안정성과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한 주요 전략”이라며 “회사는 핵심 자산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젠바이오는 올해 9월 초 의약품 도매유통 전문기업 엔젠파마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다. 엔젠파마의 손익은 올 9월부터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