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시민 발 책임진다…엄정대 대표 인천메트로서비스 취임

안전 우선·시민친화 서비스로 지속 가능한 성장 추진
노사 소통·공감 경영 바탕, 공익과 수익 균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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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엄정대 인천메트로서비스 신임 대표(오른쪽)가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했다.

인천메트로서비스는 엄정대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엄 대표는 인천시 부이사관을 거쳐 건원ENG 부사장, 인천글로벌시티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인천대 대학원에서 공학석사를 취득했다.

또 기술사와 건설사업관리전문가(CMP)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그간 홍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포상을 수상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인천메트로서비스는 이번 임원 교체를 계기로 △안전 최우선 경영 △시민 친화적 교통 서비스 제공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소통과 공감의 노사관계 구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엄정대 대표는 “인천메트로서비스의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공익 실현과 수익 창출을 통해 경영을 안정화하겠다”며 “300만 시민의 발이 되는 도시철도가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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