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65세 무료 접종·70세 무상교통 내년 시행”

노인복지 향상·세대 공경 문화 정착 위한 정책 지원
유공자 표창·공연 이어 어르신 자긍심 고취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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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이 1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노인 공경의식 제고와 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를 비롯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내년부터 65세 이상 대상포진(헤르페스 조스터) 무료 접종과 70세 이상 무상교통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관련 조례와 예산을 통해 어르신 건강권·이동권을 확충하고, 세대 간 공경과 화합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식 의장은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번영은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 덕분”이라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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