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차세대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 전략'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향후 급성장하는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부터 제도, 기술, 인프라, 사이버 보안에 이르기까지 국내 산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커넥티드카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5세대(5G) 이동통신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카로 미래 융복합 산업 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자연은 2034년 커넥티드카 산업이 55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장하는 커넥티드카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정부·지자체·산업계·연구기관 협력과 연구개발 및 검증·실증을 아우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자연은 국내 대표 연구기관으로 커넥티드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정책 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커넥티드카 산업은 AI·5G·6G·사이버보안이 융합된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라며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기적 혁력과 전략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