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AI 파일럿 프로젝트 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충북 청주시, 충주시 내 본사·공장·연구소를 보유한 중견·중소 제조기업이다. 청주시 소재 기업 1곳, 충주시 소재 기업 2곳, 총 3곳을 모집해 기업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AI 자율제조 지역확산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실증 지원사업은 기업 핵심 설비와 공정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기 전 개념검증(PoC)을 통해 도입 가능성과 효과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제조 현장 데이터 전처리, 공정분석 등을 통한 데이터셋 구축과 AI 솔루션 적용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이혜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충북 지역 제조기업 AI 기반 자율 제조 혁신을 촉진하고, 성공사례를 만들어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