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회 회원사 7곳,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 수상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회(이하 대구산경협) 회원사 7곳이 제61주년 산업단지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킨텍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지방시대위원장 표창, 한국산업단지연합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행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주최,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이계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9월 12일까지 이어지는 산업단지 수출박람회와 함께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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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의날에 표창을 수상한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회 회원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에는 알라딘기계 이승택 대표, 배관제일 배용근 대표, 구영테크 이종명 부사장, 엘앤에프가 수상했고,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에는 화봉전기 이삼미 대표, 배쓰프로젝트 박종원 대표가 수상했으며, 한국산업단지연합회장 표창에는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기승훈 대리가 각각 수상했다.

산업단지의 날은 1967년 9월 14일 제정된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을 기념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61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수출박람회(KICEF 2025)'와 동시에 개최되어 산업계와 기업인들에게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진덕수 대구산경협 회장은 “산업단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리 협회 회원사들이 표창을 받아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대구지역 산업단지를 만들어 기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회는 2022년 3월 창립 이후 지난 3월 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했으며, 현재 대구지역 24개 산업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협회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협회는 지역 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기업인들의 교류·협력을 통해 대구경제 발전과 기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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