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로봇 선도기업 브이디로보틱스(대표 함판식)는 소상공인 회복지원을 위한 '서빙·청소로봇 올인원 패키지'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한정 기간 진행해 최대 748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브이디로보틱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자사 대표 제품인 서빙로봇 '푸두봇'과 스마트 습식 스크러버 '클리버A1'을 결합한 패키지를 월 39만8000원에 제공한다.
두 제품의 정상가격 기준 합산 렌탈 비용은 월 57만8000원이다. 하지만 소상공인은 이번 프로모션 참여를 통해 월 18만원을 지원받게 돼 36개월 기준 총 648만원의 비용 절감을 누리는 효과를 얻는 셈이다.
게다가 100만원 상당의 설치비와 홍보물 무상 지원까지 포함해 소상공인의 초기 도입 부담을 대폭 줄였다.
회사는 서빙과 청소 로봇 복합 운영은 효율은 물론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례로 대형 매장 전체 공간을 청소하는데 2명의 직원이 매일 1시간 이상 투입됐다면 클리버A1 도입으로 1명이 20분 안에 끝낼 수 있게 되면서 사업주는 매일 2시간의 인건비와 제반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신현일 브이디로보틱스 이사는 “최근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인력 관리, 노동 강도, 위생 기준 등 복합적인 부담을 겪고 있는데, 로봇 기술은 그 일부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라며 “특히 사업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존 인력의 과중한 업무를 분산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솔루션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