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공공기관·기업 담당자 참여
한국PMO협회(회장 김인현)는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지플러스타워에서 '제23기 PMO 전문가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전, 행정안전부 정보화실장), 신용태 숭실대 교수, 김인현 한국PMO협회장, 장태우 한국PMO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양재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입학식은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훈 지휘자의 현악 4중주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번 교육에는 경찰청 등 정부 부처 소속 공무원 9명,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공공기관 담당자 11명, IT 기업 관계자 14명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PMO 전문가과정'은 정보화 사업의 발주자 전문성 확보와 수행 인력 및 참여 기업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23기 교육은 9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5주간(54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실시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PMO 전략과 프레임워크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관리 ▲공공기관 PMO 관련 법령 및 SW 사업 제도 ▲요구공학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AI 기반 개발 도구 실습 ▲프로젝트 목표 설정 및 일정 예측 기법 ▲공공부문 AI 적용과 PMO의 역할 변화 ▲제안요청서(RFP) 작성 및 사업 대가 산정 ▲아키텍처 및 데이터 이행 관리 ▲PMO 자격시험 대비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한편, PMO제도는 행정 및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도입됐으며, 한국PMO협회는 지금까지 총 593명의 PMO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