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는 지난 26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 산업단지(SIP)와 글로벌 스타트업 교류 및 공동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대표하는 창업 지원 거점 기관으로, 스타트업 발굴·육성,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쑤저우 산업단지는 1994년 중국과 싱가포르 정부 협력으로 설립된 국가급 경제개발구역으로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이 집적된 중국 대표 혁신 클러스터다. 삼성전자 반도체, 포스코 등 한국 주요 기업도 진출해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과 첨단 제조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 기반이 마련됐으며, 중국 스타트업이 한국에 들어와 경기혁신센터 지원을 받을 길도 열렸다.
경기혁신센터는 협약식 이후 쑤저우 산업단지 내 국제 연구개발(R&D) 및 창업 허브인 '쑤저우 국제과학기술원(SISPARK)'을 방문해 현지 창업기업과 혁신 생태계를 살펴보고 협력 기반을 다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스타트업 교류·육성 프로그램 △시장 진출 지원 △오피스 공간 제공 △공동 펀드 조성 등을 추진해 아시아 혁신 생태계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원경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 스타트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SIP와 긴밀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