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28일 부산 본사에서 'KRX 대학생 금융·인성 교육 봉사단 해피누리 15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을 위한 봉사에 참여할 대학생 50명을 위촉했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 및 서울수도권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해피누리 15기 단원들은 2인 1조로 3개월간 지역아동센터(50개소, 아동 600명)를 방문하여, 각 10회의 금융·인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에 앞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의 연수를 통해 교구 활용법, 강의스킬 등을 배운 뒤, 문화체험, 임직원 멘토링 등을 통해 전문성과 소속감을 강화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아동들이 금융과 경제를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