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머크가 머크어워드와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조남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 김상현 KAIST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머크 어워드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에서 제정된 기술 논문상이다. 머크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뛰어난 과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상을 마련했다.
조 박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공정 기술을 통해 차세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주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머크 연구진과 3년 이상 공동연구를 통해 청색 인광용 호스트 및 공통층 소재를 개발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조 박사는 “앞으로 OLED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산·학·연 협력 지원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무기물 기반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기술 핵심 원천 지식재산권(IP)을 국내 기술로 선제 확보하고, 초고해상도 및 저전력 AR·VR 구현을 위한 기반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상보형금속산화반도체(CMOS) 백플레인 상에 모놀리식 집적이 가능한 마이크로 LED 공정을 개발해 1700PPI(인치당 픽셀수)급 적색 디스플레이 구현에 성공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