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T대표 “5000억개 매개변수 AI 모델 연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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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MWC25 기자간담회에서 AI사업 고도화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김민수 mskim@etnews.com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연내 5000억개 매개변수를 가진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최종 2개팀에 선정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20일 유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에 “SK텔레콤과 파트너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가 초거대 AI 모델 프로젝트의 5대 선도 컨소시엄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컨소시엄에는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등 국내 대표 기업들뿐 아니라 서울대와 KAIST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더욱 특별한 점은 프렌들리AI, 레이블업, 마키나락스, 노타 AI, 트웰브랩스 등 K-AI 얼라이언스의 파트너들도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기존 국내 LLM 아키텍처를 넘어, 대한민국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창조해 AI의 미래를 새롭게 써 내려가겠다”며 “사무·제조·자동차·게임·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연말까지 5000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초거대 언어모델을 공개해 진화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SK텔레콤 컨소시엄의 차별성으로 'AI 풀스택 혁신'을 제시했다. 데이터, 초거대 언어모델, AI 반도체, 서비스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AI 풀스택 혁신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그룹이라는 설명이다.

유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NC AI, LG AI연구원 등 다른 선정 팀들과 함께, 대한민국은 AI 글로벌 리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과감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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