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스마트도시 조성 순항…“주민 삶 질 향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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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데이터 기반의 도시 혁신을 통한 스마트도시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초 무주군, 순창군이 선정되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범죄·화재 등 각종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에 폐쇄회로(CC)TV영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범죄 예방 및 재난 대응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도를 중심으로 도내 모든 시·군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각 시·군의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광역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에 수집하고, 수집된 다른 시·군 데이터를 상호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망 기반을 마련한다.

군산시는 올해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돼 총 24억 원(국비 12억, 지방비 12억)의 예산을 투입, 내년까지 스마트 횡단보도, 실시간 신호제어·신호개방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교통혼잡 해소와 보행자 안전 강화를 목표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집중 구축한다.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정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전문가 사전컨설팅과 국토부 장관 공모사업 선정 건의 등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전국 유일하게 선정된 전주시는 2027년까지 3년간 총 324억원(국비 160억, 지방비 160억, 민간 4억)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찾아가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초개인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AI 기반 도시안전 등 12개 스마트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으로 8월 중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을 득한 후 내년 초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 성과를 기반으로, 전주를 스마트도시 거점으로 삼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실증하고 우수사례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들은 전북자치도가 데이터와 AI 기술 기반의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도내 시·군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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