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관광청은 홍콩이 어린이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키즈 프렌들리(Kids-Friendly)’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홍콩은 체계적인 대중교통망, 안정적인 도시 환경,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해외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디즈니랜드, 오션파크, 전통 딤섬 레스토랑 등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명소와 액티비티가 풍부하다.

홍콩관광청은 ENA 일요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도경완·장윤정의 자녀 초등학생 연우·하영 남매가 친구들과 ‘도도프렌즈’를 결성해 전 일정을 스스로 수행하며 주도적인 홍콩 여행을 경험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개장 20주년을 맞은 홍콩 디즈니랜드가 있다. 겨울왕국 어트랙션, 토이스토리 랜드 등 세계적인 IP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홍콩 오션파크(Ocean Park)에서는 자이언트 판다 관람, 아쿠아리움, 놀이기구 등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대중교통 시스템도 홍콩 여행의 큰 장점이다. 홍콩 전역을 연결하는 MTR(지하철), 트램, 버스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옥토퍼스 카드(Octopus Card)’ 하나로 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 음식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어린이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성과 직관성이 특징이다.
또한, 100년 전통의 딤섬 전문점 ‘린흥티하우스(Lin Heung Tea House)’, 대학 캠퍼스 체험 등 현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소도 잘 마련되어 있다. 전통 딤섬과 현지 미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오감 만족 체험에도 제격이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홍콩은 안정적인 치안과 편리한 대중교통으로 어린이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홍콩의 매력을 느끼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