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보스턴에 마련한 '전북 보스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전북테크노파크가 추진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춘계 심포지엄 참가, 2025 바이오 유에스에이(BIO USA) 참가 지원 등 '전북 보스턴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사업'의 연장선으로 마련했다.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바이오테크 기업이 보스턴 현지 네트워크에 안착하고,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 보스턴 GBC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혁신 센터(CIC)내에 조성된 사무공간으로 입주기업에는 최대 4개월간(2025년 9월 ~ 12월) 무료로 현지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보스턴 현지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시장 정보 습득, 비즈니스 기회 발굴 등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특히, 보스턴 현지 사무실은 향후 미국 법인 설립 시 필요한 비즈니스 주소(메일링 포함) 확보와 대외 신뢰도 제고에도 유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모집 대상은 전북 도내에 본사를 둔 미국 진출 희망 바이오 관련 기업이다. 도외 기업도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 전북으로 본사 또는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법인을 설립하면 지원할 수 있다. 최대 8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며, 임차료는 전액 지원한다.
이규택 원장은 “보스턴은 세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라며 “지난 KASBP 심포지엄과 BIO USA 참가를 통해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