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에이슬립, '파스타'에 수면분석 기술 탑재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는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과 만성질환 관리에 인공지능(AI) 수면 분석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하반기 중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 애플리케이션(앱)에 에이슬립의 수면 분석 AI '슬립트랙(SleepTrack)'을 탑재한다. 또 수면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임상 연구와 공동 마케팅 등 협력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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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오른쪽)와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가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만성질환 관리에 인공지능(AI) 수면 분석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스타 앱에 적용될 슬립트랙은 수면 시 스마트폰을 가까이 두기만 하면 이용자의 수면 중 호흡 소리를 기반으로 수면 상태를 측정·분석한다. 이용자들은 수면 시간과 수면 패턴은 물론 얕은 잠, 깊은 잠, 렘수면 등 수면 상태 비율을 포함한 상세 수면 분석 결과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협업으로 파스타 앱 하나로 별도 기기나 비용 없이 수준 높은 수면 분석이 가능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수면 분석 결과는 파스타 앱에 자동으로 기록돼 체중·혈당 등 다양한 건강 지표와의 연관성도 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혈당과 비만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수면 분석 기능까지 추가하며 파스타 앱의 만성질환 관리를 고도화한다. AI 식사 기록, 웨어러블 기기 연동을 통한 운동 자동 기록, rPPG(원격 광혈류측정) 기술 기반 스트레스 측정에 이어 수면 분석 AI까지 더해 파스타 앱을 개인 맞춤형 만성질환 건강관리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목표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만성질환은 식사, 운동, 스트레스뿐 아니라 수면과도 직접적인 관련성이 높은데 이번 협업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한층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다양한 기술 개발 및 적용을 통해 파스타 앱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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