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 IPO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 선정…2028년 상장 목표

Photo Image
송참금 한아 대표(오른쪽)가 조영래 NH투자증권 본부장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주관사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농기계 제조기업 한아(대표 송창금)는 오는 2028년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한아는 스피드 스프레이어(고성능 살포기)·퇴비 살포기·동력운반차·제초기·전자식 과일선별기 등 과수 농기계를 비롯해 로봇노면청소기·승용 제초기·제설기·다목적 운반차 등 도심관리장비, 광역 방제기·산불방제차·축산방역차·멀티고소방제기 등 특장차를 제작해 생산하며 'K-농기계'를 이끌고 있다.

스피드 스프레이어의 경우 현재 기존 운전자 노출형태의 제품에서 자동차 형태의 프리미엄 제품인 캐빈(Cabin·오두막)형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친환경 전동형으로 업그레이드해 농기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농기계와 별도로 생산중인 도심관리 장비인 로봇노면청소기는 한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전동형 제품이다. 2020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터키 등 해외에도 수출했다. 향후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해 매출 다각화에 기여할 전략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광주시 명품강소기업으로 지정된 한아는 올 연말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함께 생산라인을 확충할 예정이다.

송창금 대표는 “이번에 선정한 NH투자증권과 함께 내실있게 기업상장을 준비하면서 글로벌 기계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래 NH투자증권 본부장은 “대부분 수도권 소재 기업에 IPO가 치중돼 있는 현실에서 지방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