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 제2차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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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 제2차 세미나 포스터. (사진=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NFVEF)은 오는 24일 KBIZ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차 세미나를 통해 직업교육의 혁신적 방향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사진을 공유한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계, 학계, 정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미래 직업교육의 과제와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김영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세미나 기조발표를 통해 '전 국민이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의 직업교육'과 'NFVEF가 중심이 된 프로젝트 지원'에 대한 내용을 전한다. 김 회장은 직업교육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지탱하기 위한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제안한다.

이수영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특임교수(한국고용복지학회 회장)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직업교육훈련의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교수는 전문대학과 폴리텍이 지역에서 평생교육의 거점이 되어야 하며, 별도의 평생직업교육 단과대학 설치와 같은 과감한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NFVEF 13개 위원회가 각 분야별로 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주요과제와 실행방안을 발표한다. 중등직업교육위원회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편과 직업교육기본법 제정을 위한 입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고등직업교육위원회는 △전문대학과 폴리텍의 협력 강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업·평생교육 기능을 확대 △17개 지역 RISE센터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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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분과위원회는 FTA, ESG, 스마트농업, 웹툰과 같은 신 통상·신 수출 분야에서 산업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한다. 지산학협력위원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 기후위기에 대비한 지역-산업-학교 협력 기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직업계고인식개선위원회는 디지털미디어 학생기자단'매직 기자단'을 통해 직업계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하고 직업교육의 다양화를 촉구한다.

업스킬링리스킬링위원회는 AI시대 변화관리를 중심에 둔 성인·중장년 재교육 전략과 직무별 스킬 갭 분석 툴 개발 계획을 밝힌다. ESG실천위원회는 직업교육 커리큘럼 속에 ESG 마인드셋 자격과정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한다. 평생교육위원회는 중소기업 중심의 평생직업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생직장'에서 '평생직업시대'로의 전환에 대비한다. 국제협력위원회는 한-아세안 인턴십, 글로벌 자격인증과 같은 다차년도 국제사업 확산 로드맵을 제시한다.

명인명장위원회는 주니어명장 육성 체계와 동행 인증제도를 통해 명장 중심 직업교육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정책개발위원회는 AI시대 직업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직업교육 관련 법·제도 개선 방향을 발표한다. 미디어홍보위원회는 NFVEF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국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첨단산업분야교육발전위원회는 반도체·AI·스마트제조 분야 직업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전문대학을 지역전략 거점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직업교육이 AI, ESG, 첨단산업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국가핵심전략으로 자리잡는 것이다. 청소년에 국한하던 직업교육을 중장년과 퇴직자까지 자신의 경력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고용불안을 줄일 수 있는 기회로 제공할 것을 제안한다. 아울러 지역-산업-학교가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광식 NFVEF 준비위원장(COLiVE 사무총장)은 제2차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과제들을 관계부처 및 산업계와 공유해 국가 차원의 직업교육 혁신 로드맵을 구체화해 사단법인화할 계획이다. 한 위원장은 “이를 통해 직업교육을 단순한 기능 습득이 아닌 생애설계와 국가 생산성 혁신을 이끄는 핵심전략으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FVEF는 미래직업교육에 필요한 효과적인 의회 건의 및 제도 개선을 목표로 설립됐다. NFVEF에는 국회의원 진선미(더불어민주당), 조정훈(국민의힘), 김문수(더불어민주당), 김대식(국민의힘), 정성국(국민의힘), 강경숙(조국혁신당) 의원이 상임고문으로 참여한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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