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이건우)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교육에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인 대학(원)생의 청렴의식 내재화와 교직원의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 내 권익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학(원)생 청렴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 ▲대학교 교직원의 청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대학 협업 청렴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청렴교육 정규교과 개설 ▲대학(원)생·교직원의 고충 상담 및 해소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과학기술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인 만큼,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청렴교육을 추진하겠다”며, “탁월한 기술뿐만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과 청렴의식을 갖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신뢰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