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자상업고, 2학년 대상 '찾아가는 중소기업 이해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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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제공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7월 7일(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소기업 이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전담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체험형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내일을 여는 힘, 중소기업 인사이트', 'JOB MAP: 취업의 길을 그리다', '자소서 퍼즐: 경험을 문장으로 완성하라' 등 총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내일을 여는 힘, 중소기업 인사이트'에서는 지역 내 강소기업 사례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고, 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JOB MAP: 취업의 길을 그리다' 시간에는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중심으로 직업군을 탐색하고, 취업을 위한 전략을 설계해보는 활동을 통해 진로 설계 역량을 키웠다.

또한 '자소서 퍼즐: 경험을 문장으로 완성하라'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글로 표현하는 훈련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취업 준비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을 잡게 되었고, 실습 위주의 수업이라 지루하지 않았다”, “우리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실제 취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는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 상업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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