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지역 해수욕장이 본격 개장한 가운데, 라한호텔 포항이 여름철 고객을 위한 ‘야식 룸서비스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라한호텔 포항은 도보 3분 거리의 영일대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전 객실에서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호텔로, 이번 패키지를 통해 낮에는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객실 또는 야외 테라스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야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객실 1박 △야식 룸서비스 이용권 2만 원 △카프리썬 써머 스낵팩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가 제공되며, 요트투어·서핑강습·스파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클럽라한 무료 멤버십 가입 시 객실 요금 1만 원 할인도 가능하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호텔 측은 1만~3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케이준 샐러드, 치킨 플래터, 챱 스테이크 등 다양한 야식 메뉴를 룸서비스로 제공하며, 호텔 6층 오션뷰 야외 테라스에서는 △달빛 테라스 해물라면 △부채살 짜파구리 △국물 떡볶이 등 테라스 전용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라한호텔 통합마케팅팀 박정선 매니저는 “동해의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여름 밤만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패키지”라며, “포항의 대표 휴가지인 영일대 해수욕장과 함께 잊지 못할 여름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는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이 개최돼 샌드아트쇼, 드론 라이트쇼, 버스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