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13개 대학 170명 참여 창업캠프 성료…113명 수료·13팀 시상

3박4일간 창업 실전 경험…우수팀 글로벌 진출 지원
13개 대학 연합, 맞춤형 컨설팅과 창업 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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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가 최근 포스코 글로벌 연구개발센터에서 '제2회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창업캠프 수료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최근 포스코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1단계 프로그램인 창업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 지역 13개 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창업캠프 △창업디딤돌 △창업경진대회 등 3단계로 구성했다. 1단계 창업캠프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했으며, 경인여자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 재능대, 청운대, 한국폴리텍Ⅱ대학,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13개 대학에서 선발된 170여명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바탕으로 연합팀을 구성해 △문제 정의 △아이디어 도출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홍보자료 제작 △최종 발표 등 실전 창업 과정을 체험했다. 창업동아리 소속 13개 팀 56명과 일반 참가자 116명이 함께하며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힘을 모았다.

수료식에는 3박 4일간의 과정을 마친 113명의 학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어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 13개 우수 아이디어 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선정팀은 도시환경, 고령화, 청년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수상팀은 △키오스킷(Kiosk-it)의 '배리어프리 확장키트' △좋은4이다의 '세이프 리플라이(Safe Reply, AI agent 기반 악플 수집·판독 솔루션)' △노인과 효도의 '효도 孝道' 등이다.

이밖에 SPIKE, 화물어때, CARL's JR, BOHO, EXIT LIGHT, Meister, 두런두런, 인씨드, 하이파이브, 방구석 여행협회 등 총 13개 팀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이들 팀은 앞으로 3개월간 지역 액셀러레이터(AC)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대학과 인천시의 창업 공간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창업캠프에서 발굴된 유망 창업가들이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 창업 플랫폼을 통해 인천의 창업 생태계가 한층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9월에는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의 마지막 단계인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최종 우수팀에게는 'CES 2026' 참관 등 글로벌 진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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