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창업자들, 원주서 네트워킹하며 에너지 충전

강원도 원주 1박 2일 힐링 행사로 창업 열정 재점화
창업자 소통·휴식 지원, 경기대 네트워킹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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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가 최근 강원도 원주시에서 개최한 'KGU 힐링 네트워킹데이'에 참가한 예비창업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는 최근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대표 및 팀원'을 대상으로 강원도 원주시에서 'KGU 힐링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창업 과정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창업자들끼리 서로 소통하며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창업자에게 꼭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주관기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게이미피케이션 팀 활동, 선배 창업기업 3인의 창업스토리 특강, 토크콘서트,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관람 및 산책,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야외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인 최영근 코리안시스터즈 대표는 “선배 창업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감을 얻었고, 사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민 경기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힘들었던 창업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 정책과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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