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 해외시장 개척과 품질혁신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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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힘펠 대표

힘펠은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선정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선정식'은 브랜드 가치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관리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온 기업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선정식에는 힘펠을 비롯해 캐리어에어컨, 제너시스BBQ그룹, 알파그룹 등 총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힘펠은 장관상 수상과 함께 글로벌리더 선정식의 '품질 혁신' 부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힘펠은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 유라시아, 중동 등 17개국 20여개사와의 거래를 통해 수출 기반을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열회수 환기시스템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로 전환하며 글로벌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공동 전시회·신규 바이어 발굴, 현지 맞춤형 인재 운영, 제품 현지화, 인증부터 시공·AS까지 해외 영업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유럽·중앙아시아 지역을 겨냥한 수출 전용 제품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정환 힘펠 대표는 “이번 수상은 힘펠의 글로벌 도전을 함께해온 임직원과 파트너들의 성과이자 환기가전 기술력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책임감을 다시금 새기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품질 혁신과 지속 가능한 수출 전략으로 K-환기가전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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