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캡스 스마트냉난방'으로 매장 운영 효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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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캡스 스마트냉난방'.(SK쉴더스 제공)

SK쉴더스가 인공지능(AI) 기반 냉난방 관리 서비스 '캡스 스마트냉난방'으로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캡스 스마트냉난방은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실내 온·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냉난방기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다. AI가 냉난방기 사용 패턴, 공간 구조, 외부 기온 등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운전 조건과 적정 온도를 설정하며, 영업시간이나 직원별 권한에 따른 맞춤 제어도 가능하다.

전용 앱을 통해 언제든지 실내 환경을 확인하고, 원격으로 냉난방기를 제어할 수 있어 현장 대응이 어려운 매장이나 복수 점포 운영에도 효율적이다.

SK쉴더스 측은 실제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약 10%의 전기 사용량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올해 6월까지의 누적 도입 건수는 이미 지난해 전체 대비 약 11.3% 증가했다”며 “캡스 스마트냉난방은 자동 제어와 원격 관리를 통해 냉방 걱정을 덜고 전기요금도 줄일 수 있어 다점포나 무인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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