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프가 경기도 안산에 기능성소재 디자인 연구소 '크리에이션 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바스프 그룹 내 다섯 번째 기능성소재 연구소다. 한국 바스프 안산공장 부지 내 개소된 센터는 모빌리티, 소비재, 라이프스타일, 전자 제품과 같은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품 디자인 개발 초기 단계부터 소재에 대한 전문 지식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공동 창작을 지원한다.
앤디 포슬스웨이트 바스프 수석 부사장은 “이번 한국 내 개소를 통해 제품 컨셉부터 최종 제품까지 한국 내 고객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을 바스프의 전략적 시장이자 아시아의 혁신 허브로 삼겠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