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케이솔루션은 데이터센터 건설 사업 강화를 위해 LG전자와 협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초대형 데이터센터에는 고전력이 요구돼 효율적인 냉·난방 공조 기술이 필수적으로, 씨케이솔루션은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공조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는 반도체 클린룸과 이차전지 드라이룸 분야 냉동공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시스템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씨케이솔루션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건설 사업의 성공적 지원을 위해 LG전자와 인적·기술적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