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닉, 스페인 '사우스 서밋' 참여…“AI 피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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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라 디토닉 글로벌 비즈니스 리드(왼쪽 세번째)가 스페인 국왕 필리페 6세(왼쪽 첫번째)가 주관한 프라이빗 칵테일 행사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토닉 제공)

디토닉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사우스 서밋 마드리드 2025'(South Summit Madrid 2025) 세미파이널 세션에 초청 기업 자격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온디바이스 컴퓨팅에 대해 발표했다.

2012년 시작한 사우스 서밋은 글로벌 창업자들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럽 최대의 창업·혁신행사다. 누적 투자액 13조원, 배출한 유니콘만 7곳에 달하며 유럽을 넘어 라틴아메리카 지역으로 무대를 확장했다.

디토닉은 지난해 10월 아시아 행사에서 열린 스타트업 컴피티션에서 1위를 차지해 이번 마드리드 행사에 초청을 받았다.

이노라 디토닉 글로벌 비즈니스 리드는 세미파이널 세션 발표를 통해 “온디바이스는 데이터 트래픽 감소를 촉진해 네트워크 지연을 줄이고, 개인정보 유출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AI 플랫폼 기반의 온디바이스 컴퓨팅의 특징과 효율성을 소개했다.

행사 이후에도 글로벌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이 리드는 스페인 국왕 필리페 6세가 주관한 프라이빗 행사에 참여해 필리페 6세와 직접 소통했다.

디토닉은 필리페 6세가 “AI는 혁신과 확장성, 그리고 경쟁 우위의 핵심 동력이며 AI를 윤리적이고 균형 있게 활용하도록 촉진하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자”며 격려했다고 전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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