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삼성전자 브랜드 체험관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에서 신제품 체험 행사 오디세이 언베일드 2025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품 체험단, 현지 IT·게임 분야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3월 출시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4K 240㎐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G81SF)' 등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합산 팔로워가 300만명에 육박하는 인기 게임 스트리머 캐드렐(Caedrel)과 조지 클라키(George Clarkey)가 참석해 게임 대결을 펼쳐 큰 관심을 받았다.
두 스트리머는 넥슨의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고화질 3차원 시청 경험을 선사하는 오디세이 3D로 플레이하며 압도적 몰입감을 전달했다.
또, 오디세이 OLED G8 모니터를 활용해 사이오닉스의 레이싱 스포츠 게임 '로켓 리그'에서 대전을 펼쳤다.
스트리머간 게임 대전과 현장 참석자 참여 이벤트는 오디세이 공식 트위치 채널로 세계에 생중계했다.
실시간 스트리밍은 최다 동시 접속자 4만명 이상으로 동 시간대 글로벌 시청 순위 톱10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로 오디세이 트위치 채널 역대 최다 접속 기록을 달성했다.
박철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직접 체험해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오디세이 3D의 압도적인 경험을 전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오디세이 글로벌 팬들과 가까이 소통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