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 전문의약품 23개 품목허가 취소…“행정소송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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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제약 CI 〈사진=홈페이지 갈무리〉

종근당홀딩스는 자회사 경보제약의 23개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가 취소돼 일부 전문의약품 영업이 정지된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정지 대상 품목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35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경보제약 매출의 약 5.6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행정처분은 △업무 정지 기간 정지된 업무 수행 △동일 의약품 등에 대한 판매금지 규정 위반 등에 따른 조치다.

경보제약은 “본 행정처분과 관련해서는 집행정지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며 “집행정지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통해 영업활동 및 유통 업무 피해를 최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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