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가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와 협약을 통해 춘천시 신북읍 자사 부지 약 1500평에 조성한 도심형 메밀밭이 명소로 떠올랐다.
이 메밀밭은 단순한 경관을 넘어 포토존, 흔들의자, 바람개비 등 다양한 쉼터 시설이 함께 설치돼 주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신북읍 주민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원아와 보호자 등 다양한 층의 지역 주민이 방문해 사진을 남기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강원테크노파크 앞 정류장이 최근 춘천 시티투어 버스 코스에 정식 포함되면서 이 메밀밭은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관광객 유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원TP는 밝혔다.
강원TP는 다가오는 가을에도 춘천의 대표 축제인 막국수 축제와 연계해 메밀밭을 재조성할 계획이며 코스모스 꽃밭 조성도 함께 추진해 계절별 볼거리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