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주력산업인 가전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고용 창출 및 자생력 제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광주상공회의소·광주테크노파크·광주디자인진흥원·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광주경영자총협회 등 6개 기관은 지역혁신프로젝트인 '가전산업 내일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총 31억원을 투입한다.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광주지역 가전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가전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애로 해소로 가전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부적으로 △내일전환지원센터(근로자 구직지원, 기업홍보 및 채용지원, 취업역량강화지원) △가전산업스텝업서포트(기업 컨설팅) △가전내일전환지원(기술이전, 시제품, 특허, 재직자 교육훈련) △가전 마케팅지원(제품 브랜딩, 판로 개척, 재직자 교육훈련) △가전 내일청년특화지원(채내일 전환지원센터, 가전산업 스텝업 서포트, 가전 내일 전환지원, 가전 마케팅 지원, 가전 내일 청년특화지원, 고용기반 구축 등 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가전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고 분산된 기업지원 정책을 통합·연계, 기업의 성장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가전산업 스텝업서포트' 사업에 착수했다. 지원대상은 산업구조 고도화로 고부가가치 사업 발굴을 희망하는 광주시 소재 가전 관련 기업, 업종전환 기업이다. 기타 융합기술 및 제조기술 업종도 포함한다.
컨설팅 분야는 가전을 포함해 인공지능(AI), 광기술, 에너지, 경영, 마케팅 등으로 각 분야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기업을 지원한다. 기술력 강화, 지원사업 연계 등 단계별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기업애로 사항 지원 등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수행한다.
광주상의는 또 가전기업의 기술 혁신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 인재와 함께하는 '가전 넥스트(NEXT): 기업-청년 이음프로젝트'도 시행한다. 가전기업이 실제 겪고 있는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과제를 청년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실전형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청년에게 직무역량을 키울 기회를, 기업에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혁신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광주상의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단순한 컨설팅을 넘어, 지역 가전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와 성장한계에 직면한 지역 가전기업이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가전기업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