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산학협력단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는 20일 치과대학 3층 공용세미나실에서 '첫인상이 매출을 만든다 - 제품 패키지 디자인의 전략적 활용법'을 주제로 제2회 정기 오픈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치과의료 소재·부품 기업의 디자인 전략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수혜기업 간 실질적인 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자인, 마케팅, 치과의료기기 분야 기업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이진렬 교수가 연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제품 패키지 디자인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디자인 도입에 관심 있는 기업 간 네트워킹과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자사 제품에의 적용 가능성과 협력 기회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디자인 적용 방향과 타 산업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미경 조선대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자인 전략이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로 지역 산업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기업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