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웰스가 초슬림 냉온정수기 '슬림원'을 동남아시아에 수출한다.
교원웰스는 6월 초부터 '슬림원'을 싱가포르와 태국 및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에 출시한다.
이어 7월에는 동남아 소비자 선호도를 감안, 기존 슬림원(마블 화이트·마블 그레이)에 없는 '로즈골드' 색상 제품도 내놓는다.
수출에 앞서 교원웰스는 각국 사용 환경에 맞는 전압과 인증 등 제품 현지화 작업도 끝냈다. 동남아 무슬림 소비자를 겨냥한 할랄 인증도 획득했다.
판매는 진출국에서 모두 일시불 판매로, 교원이 확보한 세계 10개 글로벌 총판기업을 활용한다. 구매 고객에게 사전점검 서비스(BS)와 사후관리 서비스(AS)도 지원한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슬림원은 더원을 잇는 수출형 모델로 15개월 이상 개발해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슬림원 출시로 정수기 라인업을 강화하며, 수출국 다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슬림원은 특허 기반 이중관 냉각장치로 성인 한 뼘 수준인 16㎝크기에 냉온정수기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교원웰스 제품 대비 크기를 45% 줄였다.
주요 기능은 △3중 미네랄 필터 시스템 △2단계 냉수 조절 △5단계 온수 선택(40~85도) △10밀리미터 단위 추출 용량 선택 △온수 튐과 끊김을 방지하는 특허 기포 분리 기술 △2시간 간격 코크 자외선(UV) 살균 등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