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3조5500억원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상반기 신입직원 15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규직 85명과 기간제근로자 67명 규모로 진행된다. 정규직은 △행정사무일반 64명 △행정사무전산 20명 △행정사무안전관리 1명 등 총 85명을 모집하며, 성별·학력·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간제근로자는 △정책자금 상환연장 지원 51명 △연구조사(박사) 10명 △행정사무연구조사지원 6명 등 총 6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소진공은 채용 배경에 대해 추경 사업 조기 집행과 정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정책 집행에 필요한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 이번 대규모 상반기 채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채용 원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6월 9일 오후 5시까지 소진공 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정규직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 전형을 거치며, 필기시험은 6월 22일, 면접은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에서 각각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8일에 임용될 예정이다.
기간제근로자는 서류심사와 면접만 거치며, 면접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임용일은 6월 30일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