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THAIFEX 2025' 참가…동남아 시장 공략

빙그레는 오는 27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기간 홍보 부스를 꾸려 참관객을 대상으로 주요 제품군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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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FEX'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독일 퀼른식품박람회(ANUGA)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 기획사 퀼른메쎄와 태국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다.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일본 도쿄식품박람회(FOODEX)와 함께 아시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힌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52개국에서 31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빙그레는 지난 2007년부터 태국에서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아이스크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메 마켓(Gourmet Market), 푸드랜드(Foodland), 맥스 밸류(Max Valu) 등 태국 프리미엄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유통하고 있다. 빙그레 전용 냉동고를 비치해 태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THAIFEX' 참가를 계기로 태국 소비자들에게 빙그레 주요 제품들을 알리겠다”면서 “잠재력 높은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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