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들리AI, 이상원 COO 선임…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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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렌들리AI 최고운영책임자(COO)

프렌들리AI가 퀵쏘(Qeexo) 창업자 출신 이상원씨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

이 COO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스타트업 창업과 엑시트(Exit)를 모두 경험한 비즈니스 전문가다.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프렌들리AI의 상업화 로드맵 설계 및 운영, 투자 유치 등의 중책을 맡는다.

포항공과대학 전자공학과, UC버클리 MBA 출신의 이상원 COO는 2003년 삼성전자 입사를 시작으로 SK텔레콤, HTC 아메리카를 거쳐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머신러닝 플랫폼 기술 기업 퀵쏘를 공동설립한 글로벌 기술·사업 전문가다. 그는 퀵쏘를 2023년 일본의 전자 솔루션 기업 TDK 코퍼레이션에 매각한 이후 TDK 산하 엣지AI 기업인 'TDK SensEI'에서 최고사업책임자(CCO)로 근무했다.

프렌들리AI는 이상원 COO의 풍부한 AI 기술 개발 및 기업 운영 경험,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 사 COO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원 COO는 “실리콘밸리에서 AI 기술기업을 키워낸 경험을 바탕으로, 프렌들리AI는 글로벌 AI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 COO로서의 목표”라는 포부를 전했다.

전병곤 프렌들리AI 대표도 “한국과 미국 시장에 깊은 이해를 지닌 이상원 COO가 우리 기술과 비즈니스를 세계 시장에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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