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지난 16일 서울 본사에서 이병학 대표와 임직원 100여명이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중계로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했다.
이날 농심 경영진은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했다.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를 주력 시장으로 삼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하자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해 소통했다.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자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과 OX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선보였다.
이병학 대표는 “모든 농심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솔직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면서 “열린 소통으로 더 젊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로 글로벌 농심의 새 역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